원신 2024년 소 생일 편지 및 일러스트 모음

4월 17일 혹시 시간 있으면··· 오늘은 소월을 찾아갔었어. 그러자 아연실색하면서 무슨 큰일이라도 있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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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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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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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꾸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그게 어떤 꿈이든 스스로 통제할 수 없고, 벗어나기도 어려우니까.

그런데 요즘 들어··· 꿈에서 네가 자주 나타나.

전부 다 소풍을 가거나 한가로이 산책을 하는 꿈이었지만, 깨어날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 「과연 내가 이토록 『아름다운 꿈』을 꿀 자격이 있을까?」하는···.

꿈 바깥에서 너를 만나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보고 싶어지면··· 내 이름을 불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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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의 용매 × 1

「아름다운 꿈」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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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소 생일 일러스트 작가 - DSマイル

하루 이틀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니니 괜히 신경 써줄 필요는 없어. 오늘도 평소처럼 보내면 돼.

다만 이렇게 조용하고, 적화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을 찾아낼 수 있는 건… 아마 너뿐이지 않을까 싶네.

자, 이 청심 받아. 이걸로 방을 꾸미면 좀 더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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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일인데?」

「…기억이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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