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메인 스토리 챕터8 진행 및 EX 스테이지 클리어

그동안 방치하고 있었던 캠페인을 드디어 밀었습니다. 다른 챕터에 비해서 대사도 적고 전투도 적어서 금방 밀어버릴 수 있는 수준의 챕터였습니다. 잠깐 쉬어가는 챕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군요. 전투력은 육성을 많이 시켜놓은 덕에 아직까지는 파란불이지만, 이것도 오래 못가서 챕터 10쯤 되면 빨간불이 떠서 진행이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챌린지 스테이지는 각종 체험 캐릭터 + 기존에 있던 서포터 조합으로 적절히 쌈싸먹어줍시다. 가만 보니 리타와 앨리스만 있으면 스쿼드 조합 하나가 탄생하겠군요.

아직까지는 할만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항상 Fail을 하는 징크스가 있죠. 역시 마지막 스테이지는 깨라고 만든 게 아닐 겁니다.

오랫동안 방치하던 챕터8... 다른 유저들은 챕터는 진즉에 다 밀고 빨간불 들어온 거 뚫으려 육성을 한다던데, 저는 아직도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만 놀고 있습니다.

일단 이 스쿼드부터 제대로 손을 봐주고 가야겠군요. 누블랑 조합 + 기존에 쓰던 도라를 다시 복귀시켰습니다. 서포터가 합류한데다 3버스트 캐릭터가 둘이라서 안정적이죠.

Aㅏ... 휴가 갔다온 건 어떻게 또 귀신같이 알아가지고. 최근 콜라보 이벤트 3주동안 놀았으니 적절히 휴가를 갔다 온 게 맞긴 맞겠구만.

그러고 보니 지난 챕터에서 특수 별동대로 승격이 됐다고 입을 털던데, 이렇게 되면 사령관 양반이 하는 명령 빼고 다른 사람들의 명령 따윈 씹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 거죠.

이번 챕터는 배경이 영 구리구리하네요. 하지만 요리조리 잘 피해 가면서 스크립트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만 골라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중에 스파이가 한명 더 있다는 첩보를 적절히 입수하고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양반들. 역시 이 게임에서도 아무도 믿지 말라는 신조는 여전합니다.

Aㅏ... 모니터링이라니. 저 양반이 무슨 락스타 게임즈도 아니고. 좌우간 저 양반이 카운터스 채팅방에 적절히 침투를 해서 톡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내부 분열까지 발생을 하고 말았군요. 중재자 혹스턴 형님이 계셨다면 예절 주입기로 적절히 다스렸을테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에서 혹스턴의 입지는 너무 구립니다.

Aㅏ... 페이크를 하다니. 이 양반 안되겠구만. 우리가 지상에서 목숨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 와중에 안전한 곳에서 문자로 오더를 내리고 앉아있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우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EX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만 보면 한 챕터당 EX스테이지가 적어도 2번씩은 등장을 하는 것 같네요.

운이 없게도 디펜스 맵이 걸렸군요. 전투력은 파란불이지만, 스턴을 거는 양반들이 대거 등판해서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빡센 편입니다.

Aㅏ... 역시 해킹왕이군. 이제는 오퍼레이터 자리까지 먹었습니다. 이건 마치 베인과 로크가 동시에 작전을 지휘하는 히트 스트리트가 적절히 생각나려고 하는군요.

아니, 뭐라고? 이제는 저 양반이 뇌를 해킹하는 지경까지 됐구만. 그래도 스토리 후반부쯤 가서나 들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쨉힐 줄은 몰랐네요.

Aㅏ... 좌우간 약점이 잡혔으니 Fail입니다. 저 양반이 앞으로 협박이라도 하는 날에는 답도 없는 상황이 되겠군요. 역시 아무도 함부로 믿으면 안되는 세계관답습니다.

그리고 내부 분열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스쿼드 양반들이 갑자기 단체로 탈주를 시도하기까지 합니다. 좌우간 이번 챕터는 팀워크가 망했군요...

Aㅏ... 아까부터 자꾸 계속 사이드 퀘스트가 등판하고 있는데, 이게 상당히 신경이 거슬립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도 없이 등판하는 것 같네요;;

아니, 해킹왕이 겁내는 것도 있다니. 이쯤 되면 크라임넷을 해킹한 로크 아재와 FBI를 해킹한 혹스턴 형님이 갑자기 존경스러워 지려고 합니다.

Aㅏ... 저 양반 퇴근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다시 복귀를 했구만. 양 옆에서 마구 떠들어대고 있으니 분위기가 너무 산만하군요. 역시 둘 중 하나는 음소거를 해야 합니다.

또 다시 등판한 EX스테이지. 사실 챕터1시절에 등장했던 보스가 너무 인상이 깊어서 그렇지, 후반부 챕터에서 나오는 EX스테이지는 좋은 쥬얼 수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섬멸전이 걸리면 그냥 보스 한마리만 잡으면 그만이죠. 아직까지 전투력이 파란불이고, 스쿼드 레벨이 강제로 고정된다 할지라도 조합이 탄탄하기 때문에 밀리지 않습니다.

Aㅏ... 벌써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구만. 최소한의 전투로 최대한 빠른 진행을 시도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중간중간 있는 잡몹들은 나중에 잡는 걸로 하고...

벌써 27스테이지라니. 전투력은 매우 자비롭게도 아직까지 파란불입니다. 이쯤 되면 10챕터까지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건 그때 가서 두고봐야 할 일이죠.

보스전이라고 하더니 앞에 이상한 건축물이 있다고 입을 터는군요. 대충 묘사하는 걸로 보아서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이온 포라도 설치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 보스가 왜이렇게 약해 보이지? 타일런트 급이 아니라 로드 급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역시나 그렇게 빡센 보스는 아닌 모양입니다.

Aㅏ... 이것이 바로 베인과 로크의 합동 작전이라는 거군. 하지만 실상은 입만 털어대고 인게임에 도움이 되는 일은 하나도 안 하고 있으니 Fail.

드디어 컷신이 등장했구만... 그런데 웃긴게 화해하는 척하면서 바로 1초만에 페이크를 걸고 배신을 적절히 때리는 모습이 골때리는군요.

그럼 전초기지에서 잠이나 잘 것이지 왜 자꾸 따라 나오냐고... 이 양반 스쿼드에 낄 자리도 없는데 계속 꼽사리를 껴서 입을 털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챕터 2개씩 묶어서 크고 굵직한 사건을 하나씩 다루는 것 같네요. 이번 8챕터는 대충 이런 식이고, 9챕터에서 제대로 된 보스와 또 맞짱을 뜰 것 같은 기분이...

메인 퀘스트를 깨면 저 하이 퀄리티 몰드를 주는데, 저걸 모아서 갖고가면 SSR을 줄 확률이 무려 60%나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캠페인을 미는 게 아주 중요하죠.

역시나 사이드 퀘스트가 아주 많이 쌓인 모습... 저건 다음 챕터를 도전하기 전에 남은 스테이지와 함께 날 잡고 싹 밀든지 해야겠네요.

그리고 챕터8을 밀었으니 드디어 시뮬레이션 룸 3단계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3단계부터는 듣도 보도 못한 상급 재화를 주는군요.

Aㅏ... 그런데 섹터C는 전투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Fail입니다. 3만 전투력이면 자비가 없지. 하는 수 없이 섹터B로 적절히 승부를 보도록 하고...

새로운 스쿼드로 요격전을 적절히 도전해봤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스쿼드보다도 훨씬 더 클리어 속도가 빠른데, 어서 9챕터도 밀어서 요격전 S도 해금을 해야겠습니다.

Aㅏ... 이제는 상담을 할 사람이 갈수록 없어지고 있어서 급한대로 SR등급 양반들의 호감도작을 하고 있는데, 이 양반은 스토리에서 봤던 것처럼 골때리는 양반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 퀄리티 몰드를 까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약간 부족한 건 상점에 가서 적절히 채워넣을 수가 있죠. 리사이클 룸은 버리고, 오직 몰드에다 투자를 하는 겁니다.

Aㅏ... 지금껏 이 하이 퀄리티 몰드는 저를 딱 1번밖에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확률이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지만, 그래도 여기서 SSR을 참 많이 얻었죠.

아니, 또 테트라야? 진짜 테트라만 7번째 뜨고 있습니다. 머스탱 아재 진짜 안되겠네. 조만간 혹스턴 형님께 본사에 찾아가서 항의를 좀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보아하니 샷건을 쓰는 딜러인 것 같은데, 오도방구를 타고 있는 걸 보니 옆동네의 트러블슈터 아재가 생각나네요. 부디 성능이 좋기를 바라야 겠습니다.

Aㅏ... 검이냐 기사냐, 그것이 문재로다. 혹스턴 형님 바이크까지 소유하고 있었구만. 이쯤 되면 세이프하우스에서 러스트 할배의 바이크를 훔쳐가지고 온 게 분명합니다.

가만 보니 3버스트 캐릭이었군요. 여러모로 범용성있게 쓰이기를 바라야겠습니다. 듣자하니 S요격전에서 샷건 캐릭터가 자주 쓰인다고 하던데... 연구를 해봐야겠군요.

그리고 이 양반들 지금껏 장비를 안 끼워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서 황급히 장비를 끼워줬습니다. 그래봤자 3-4티어 구린 장비라서 Fail이지만;;

스쿼드 레벨도 111이고, 아직까지는 전투력이 파란불인 것으로 미루어 당분간은 캠페인을 밀면서 요격전을 돌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최선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