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조약 편 2장 감상 4 (블루 아카이브)

3차 자체 모의 시험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실전에서 모의 시험만큼만 잘 하면 되는 겁니다.

히후미는 모모프렌즈 굿즈 시상식을 시작합니다.

히후미가 모모프렌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면, 그 중에서도 페로로에 대한 사랑을 알면

그 굿즈 중 두 개를 상품으로 꺼냈다는 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정도로 히후미는 이 보충수업부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거죠.

의외로 아즈사가 흥분합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페로로가 하마로 보이나 봅니다.

아즈사가 '에헤헤'하면서 완전히 풀어진 얼굴로 웃는 걸 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기사와 독대한 선생님.

보충수업부 모두를 의심 중이며, 모두를 합격시키지 않고 반드시 퇴학시킬 거라는 나기사의 음모를 알게 된 선생님은

나기사에게

"구제불능 의심암귀"라 선언하고 맙니다.

당황하는 나기사.

선생님은 거기에 쐐기를 박습니다.

반드시 보충수업부 전원을 합격시키겠다 결심하는 선생님.

하지만 나기사의 음모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폭발을 피해 달아나는 히후미와 코하루.

불쌍하게도 후우카와 (안 불쌍하게도) 미식연도 사건에 휘말립니다.

울음을 터트린 히후미.

당황하며 총을 장전하는 코하루.

후우카의 절규가 울려퍼집니다.

나기사의 불장난으로 시험지가 모두 불타며

보충수업부는 전원 낙제하지요.

그래도 어찌어찌 계속 모의시험을 치러나가며, 다음 시험에 대비하는 보충수업부.

한편, 아즈사는 사오리와 만나 "나기사의 헤일로를 파괴"하라는 임무를 받습니다

세이아의 헤일로도 아즈사가...?

이 사실을 하나코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말하는 아즈사.

아즈사는 사오리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나기사를 지키려 합니다.

누구의 명령도 아닌 아즈사 개인의 의지로.

에덴조약은 지켜져야만 하기에.

아리우스가 아팠던 것처럼, 다른 학원이 아리우스처럼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떠나려는 아즈사를.

히후미와 친구들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나기사를 기습!

정보전에서 이미 하나코가 우위입니다.

하나코는 보기 드물게 화를 내며, 친구인 히후미의 상처를 생각하지 않은 나기사를 크게 질책합니다.

그리고 나기사에게도 충격을 주죠.

친구놀이라는 말에 크게 충격을 받고 당황하다, 아즈사에게 기절당한 나기사.

보충수업부는 나기사의 신변을 확보하여 도주합니다.

나기사 역시 키보토스 학생이라 총알 세례를 받아도 1시간 기절로 끝나는군요.

그런데 진짜 배신자는 대체 누구일까?

한 발 늦은 아리우스 군대는 트리티니와 전쟁을 벌여서라도 나기사를 찾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내통한 자는...

다름아닌, 히나의 말에서도 유추할 수 있는 거짓말쟁이

미카.

그녀가 진짜 배신자였습니다.

루모로마노 - 제국에 충성하다 숙청당한 나는 400년 뒤 야만족 용병으로 환생했다. 낡아빠진 제국을 멸하고, 내가 직접 중세를 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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