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안주, 독특한 구조 정과 마음을 담아 (feat.정마담)

부평에 있는 술집

정과 마음을 담아에 다녀왔다

줄임말(정마담)은 왠지 다방 느낌이지만

본 이름(정과 마음을 담아)은 정이 넘치는 이름이다

📌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3번길 38-18 1층, 2층

(인천 부평구 부평동 154-9)

✅ 영업시간

월~목,일요일 17:00~05:00

(라스트오더 04:00)

금~토요일 16:00-07:00

(라스트오더 06:00)

** 대관 및 단체예약시 매장 오픈시간 조정 가능 **

☎️ 0507-1311-8269

가게 내부에 들어가면 복층 구조의 술집인데

넓지 않아도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 없었다

여기는 복층

넓지는 않지만 분위기 좋은 공간

빔프로젝터와 음악이 있어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는 느낌이다 펍 느낌?

우리는 이게 끝인 줄 알았으나

직원분이 여기 말고 2층도 따로 있다고 말씀하셔서

우리는 그 2층으로 가기로 했다

독특한 건 가게 실내에 계단이 있는 게 아니고

밖으로 나가서 엘베를 이용해서 올라가는 구조였다

바로 앞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면

(건물을 마주 보고는 오른쪽)

엘리베이터가 바로 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정마담의 다른 공간이 나온다

훨~씬 넓은 공간

뭐 다른 가게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분위기

요리주점답게 메뉴는 꽤 많은 편

사시미, 샐러드, 과일, 탕, 전골, 구이, 볶음 등

종류도 다양했다

우리는 숙성 광어 사시미(소)와

차돌박이 숙주볶음으로 주문했다

기본 안주는 달달한 양념이 묻어난 땅콩

계속 주워 먹게 되는 마법같은 안주..녀석...

숙성 광어 사시미 ₩22,200

200원은 뭐지? 부가세인가?ㅎㅎ

사시미는 부드럽고 무순, 새싹, 생강 등

야채들이 같이 나와서 여러 조합으로 먹기 좋았다

사시미는 역시? 소주 안주

소주가 좀 시원하지 않아서 아쉽....

차가워야 목 넘김이 좋은데 살짝 미지근해서

아쉬워

술 한 잔 들이키고 술을 따르려는데

정마담의 캐릭터인 쉐프? 사장님?

쳐다보는 것 같은

ㅎㅎㅎㅎㅎ귀여운 캐릭터

아무쪼록 짠~

오늘도 뚝딱거리는 우리들

연예인도 아닌데, 손만 찍는데 뭐 때문에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건데~ ㅎㅎㅎ

두 번째로 나온

차돌박이 숙주볶음 ₩20,000

안주로는 나쁘지 않았으나 간이 좀 쎘다..ㅎ

야채 많이 들어있는 거 너무 좋아

고기만 잔뜩이면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데

야채가 많이 있으면 질리지 않고 먹기 좋아 🧡

오늘 메뉴는 전반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

정마담의 독특한 건 구조뿐이 아니었다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큰 칠판에 단골 리스트가 있는 것이 아니여?

얼마나 자주 와야 단골 리스트에 올라가는 걸까?

📌 정과 마음을 담아(정마담)

공간이 세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1층, 복층, 2층)

회식이나 모임에 무리 없이 대관 가능할 것 같다

분위기, 친절도, 맛, 음악 등

모든 게 평균 이상은 되는 정마담

재방문의사 100%!!!! 까지는 아니지만

부평에 가면 언젠가 또 한 번쯤

가볼 것 같은 정마담

지인이 정과 마음을 담아(정마담) 가자고 했을 때

김치찌개를 팔 것만 같은 상호였는데

나름 반전이었던...(나만 그래...?)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음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1403번길 38-18 1층, 2층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