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3화 - 수련을 받는 카나

북조선의 테러 사건으로부터 일주일 후...

홍카이누: 카나 양, 드디어 결심을 한건가?

카나: 네! 저는 강해지고 싶습니다! 저를 국가권력급 카운터로 만들어 주세요!

카나: 카나양 자네는 이미 묠니르를 다룰 수 있으니까 토르급의 전투력을 갖추고있다. 하지만 토르는 마블세계관 기준으로는 강한편일지라도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에서는 약해 빠졌지, 마블 히어로들의 전투력은 좆밥이니까

그렇다. 사실 토르는 마블영화에서는 강자로 묘사되지만 다른 세계관에서는 좆밥이다. 이는 마블 세계관 자체가 파워밸런스가 허접하기 때문에 마블세계관에서 아무리 강한인물이라도 카사 세계관으로 오면 한주먹거리밖에 안되는것이다. 따라서 토르급의 전투력을 지닌 카나도 좆밥 수준이라고 할수있다.

카나: 크윽...내가 좆밥이라니... 그래도 열심히 수련해서 반드시 강해질겁니다!

홍카이누: 좋다! 그럼 앞으로 2년동안 널 훈련시켜줄 사람을 소개해주마

황정음: 안녕? 너가 김카나구나?

홍카이누: S급 카운터, 황정음이다. 오늘부터 이녀석이 카나양을 혹독하게 수련시켜줄거다.

카나: 잘 부탁합니다! 카나라고 합니다!

군인들: 원수님! 지금 서울시내에 또 북괴군이 출현했습니다!

같은 시각, 서울시청 앞

미사카 미코토: 개같은 남조선 새끼들아! 나는 조선인민군 류경수 제105땅크사단 소속 카운터, 미사카 미코토다! 지금부터 네놈들을 학살하겠다!

시민들: 꺄아악! 북괴군이다!

황정음: 카나야! 바로 실전훈련이다! 오늘의 훈련목표는 저 북괴군 년을 처치하는거야!

카나: 으아! 처음부터 실전훈련이라니...

잠시 후, 서울시청

카나: 어이! 북괴군 씨발년! 네년을 단죄하러 왔다!

미사카 미코토: 어리석은 남조선새끼가 또 한마리 날아들었구나

황정음: 카나야! 너 혼자서 저녀석을 처치해! (물론 위험하면 도와줄거지만)

미사카 미코토: 인민의 레일건을 받아랏! 북전자포!

카나: 느려

카나는 견문색패기로 미사카 레일건 따위는 간단히 피해버린다.

카나: 하! 그럼 내차례군, 받아랏 망치 풀 스윙!

"빠악!"

둔탁한 소리와 함께 미사카의 모가지가 날아가버린다.

조선인민군 소속 카운터 미사카 미코토 사망

카나: ㅋㅋㅋㅋㅋ 내 승리다!

황정음: 카나 너 생각보다 실력이 대단하네!

그렇게 카나는 첫 수련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4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