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나찰 뽑기는 실패'

'붕괴: 스타레일'을 하게 된 계기가 나찰 때문인데 결국 저번 뽑기에서 나찰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성원이나 티켓 하나도 안 쓰고 모았다면 나왔을 거예요.

나찰이 처음 나올 때보다는 좋은 캐릭터가 아니라는 평이 있지만 저는 아주 못 쓸 정도만 아니면 웬만한 애정으로 다 쓸 수 있거든요. 캐릭터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법이니까요. 다양하게 여러 캐릭터를 써 보거나 키우는 재미도 있고요.

아무튼 캐릭터 성능을 떠나서 나찰 목소리(나찰 성우가 신용우 님이라고요ㅡ!) 하나만 듣고 싶었던 것인데 못 뽑아서 조금 아쉽네요.

일단 경원으로 만족하자

경원이랑 나찰은 붙어서 나오지 말라고 빌고 빌었는데, 경원 뽑기 끝나고 바로 나찰이었던 것도 이런 참사의 원인이 아니었다 싶네요. 어차피 지나간 뽑기 더 이상 생각 안 하고 잊으려고요. 다음을 기약해야죠.

그러면 어벤츄린을 뽑아볼까

어벤츄린은 스토리에서 써 보니까 괜찮아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벤츄린 방어만 있어도 힐러는 없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어차피 나찰은 이미 물 건너 갔고, 어벤츄린을 노려볼까 고민 중이에요. 그런데 나찰 뽑으면서 가지고 있던 걸 다 탈탈 털어서 기한 내에 티켓을 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 나오면 인연이 아닌 걸로 생각하려고요. ^ ̳ට ̫ ට ̳^

그러면 안냐옹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