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니케 / 스타레일 / 원신 짧게 잡담

뭔가 폰겜 쪽에서 좋은 이슈가 갑자기 경쟁하듯 터진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1. 니케 - 1.5주년 업데이트, 이벤트 시나리오

승리의 여신 : 니케 의 가장 큰 장점은 캐릭터나 이벤트 등 업데이트 부분에서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매우 커서

버리는 이벤트는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아싸 돈굳었다, 이벤 스킵 ㄱㄱ 라는 말을 부담없이 할 수 있지만

각잡고 만든 이벤트는 와 이새끼들 진짜 칼갈고 나왔네 이거하려고 그렇게 버렸던거구나 소리를 하며 감탄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이 사이클을 잘 타면 진짜 엄청나게 부담이 적은 분재게임이라는 점이..음...음...암튼

0.5주년 오버존, 1주년 레드애쉬 등 반주년 대형 이벤트에는 진짜 무지막지하게 힘을 때려박는 관습이 박혔는데, 이게 과연 이번에도 이어질 것인가? 눈높이가 올라간 니붕이들을 만족시키는게 가능할까? 궁금했었는데요

어..음..이번에도 무난하게 고점 찍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대형이벤트들은 전반은 후반을 위한 빌드업이였고 보통 후반에 힘이 쏠린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전반부에서부터 보여줄거 다 보여주며 빌드업까지 하고 있네요

후반에도 이 폼 유지하면 (해당 유저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대놓고 빡통 개그캐 둘이 핵심이라 얘들 중심으로 진지한 이야기가 가능한가? 했더니 아주 잘만 하더라요

풀보이스 이벤트인데 성우 열연이 무지막지하게 잘 뽑혀서 시너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차임이 한/일 다 열연

미니(카피)게임 퀄리티는 여전히 따로 내놔도 될 정도의 수준이고,

브금은 여전히 코스모그래프 가 미쳐날뛰고 있고 거기에 이번엔 QUEEN BEE 데려와서 노래 하나 만들었더라요.

수상할정도로 음악에 진심인 이유는 역시 전임 총책임자 진배팍의 영향인건지, 그냥 개발 마인드인건지...

가벼운 캐릭터들과 무거운 사건 사이를 조율해주는 신규 니케 킬로 의 역할도 꽤 좋았는데

겁에 질린 불쌍한 표정과 (한섭의 경우) 원신 푸리나 성우의 그 목소리가 합쳐져 학대파들에게 지지를 좀 받을지도?

다만 메인스 이야기는 여기서 하기엔 좀 그럴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일단 여전히 맵습니다

그리고 참 화가 날 정도로 절묘하게 끊습니다...

그래서 이번 크라운 성능 어떻냐고요? 어떻긴요. 반주년 필그림은 사실상 페스캐. 인권입니다

2.붕괴:스타레일 반디/제이드 공개

어벤츄린 푸시가 슬슬 끝나가는 와중, 이제 슬슬 (신규/복귀) 붕스 유저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