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6 아버지 어서오세요

길고 길었던 노잼 4.5버전 끝났다...

노잼 4.5버전 한달을 아버지만 보고 버텨서 원기옥ㅠㅠ

확천 45스텍이라 계속 모았는데 업뎃당일날 접속하자마자

체험도 안해보고 일단 가챠드가쟈ㅋㅋ

(사실 그전부터 유출 다 봐버려서 성능도 좀 궁금했었는데

불메인딜러로 가져가도 좋을거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일단 뽑았다)

원신 3년만에 드디어 불메인딜러 소.원.성.취

그동안 가끔 불딜러 없어서 꼬왔던거 생각하면 ㅍ_ㅍ..

호두는... 1돌아니면 불편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부계에 라이오슬리 공작님 명함이지만 1돌강제가 큰편인걸

직접 체험해봤기때문에 호두도 그럴거 같았고 돌파 생각은 아직 못하고 명함만족이라

호두는 명함으론 불편할거 같아보여서 그동안 꾹 참고 뽑지않았다

남은 인연으로 전무도 도전했는데 반천에 픽뚫...8ㅂ8...;;;;;

(반천만에 혹시나~하고 뜰 지 모른다는 행복회로 불태우고 있었ㄴ..)

이걸 좋아해야해 말아야해

내 첫 메인딜러 감우 뽑았을때 그렇게 원했던 아모스가 뜰줄은

아모스 줬다

강화도 해줬다

예상밖의 전무가 생겨버렸으니 감우 간만에 필드에 꺼내볼까

아버지...! 아직 전무는 도전해야할 과제이지만 2주안으로 어케든..!

대기모션중에 의자에 앉은포즈가 나히다처럼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함

다리꼬고 요염하면서도 공상에 빠져있는듯한 눈빛과 표정이 좋았다

저 의자 별자리의 모양과도 비슷하던데

또다른 대기모션으로 마치 혼자만 다른차원에서 온거 같은 치지직 거리는 효과음과

자세가 여러번 빠르면서 느리게 찰나의 순간동안 움직이다 '쉿'하는 제스쳐도 좋았다

파티 입장할때 모션도 좋더라^p^

전무아니면 되게 꼽게끔 반투명한 낫형태 구현해놔서

다인모드에서 괜히 전무아닐때 무언의 수치심을 일으키게 해놨네..

전무 의존도 그렇게 높지않은데 외형적으로 전무없으면 안되게끔 해놈=.=;;

강공격 누르면 스테미나 소모하며 공중부양하는데

느비처럼 강공격 꾹 한번 누르고 손놓고 화면 돌리는게 아닌

계속 꾹 눌러야 발동된다

스테미나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서 폭이 넓은 강이나 바다는 무리고

눈으로 봐서 어느정도 거리가 되는 물가는 공중부양으로 이동가능

물을 건너야할경우 푸리나 없는 분들은 이렇게 써먹으면 좋을듯

아를레키노 돌파 해야해서 신규 맵 탐험할겸 새로운 마을 페트리코 입성

저기 책들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길을 비켜준다ㅋㅎㅋㅎ 신기해서 여러번 왔다갔다 반복

이번 신규맵 등장으로 루키나 분수 만렙 가능

폰타인 물의 신상도 만렙 가능

메타몽 지역이라고 하던곳이 다 열렸다

근데 맵 잘보니 마을이 섬형태로 동떨어져있고 바다 좀 건너면 바로 다른국가들이 있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산위에 올라서 경치 구경

수메르(우림지역&사막)

리월(침옥협곡)

폰타인

세 나라가 한눈에 보여서 광활하고 아름답기도하고 뭐라 형용할 수 없을만큼

이건 월드퀘 임무인데 스토리상 스포이므로 스샷 몇개만..

바닷속 고대 폰타인 수도인데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고양이랑 같이 수중탐험이라니^^

이번 신맵은 땅이 아닌 바닷속이다

고래가난다요~

이거 꼭 폰타인 메인스토리

바닷속 타탈이 위로 지나가던 거대한 펫(..) 고래가 생각나더라

여행자를 다독여주고 응원해주는 조연캐릭터인데 그새 정들어버렸어..

스포일 수 있어서 더는 적을 수 없지만 착한녀석인데...

꼭 성불하고 환생해 다시 만났으면 좋겠더라

하프(악장) 연주하는 루미네 예쁘당

여기 나오는 음률들도 조화롭고 아름답고 따듯한 느낌이였다

음악을 이토록 영상으로 멋지게 표현할 수 있구나 싶더라

폰타인을 멸망케할뻔했던 그 고래하고는 다른 종족이다

착한뇨속이다

월드퀘 진행하다가 분위기며 색감, 창문에 비치는 바닷속까지 예뻐서 발길이 멈추더라

덤으로 아를레키노 아버지도 고혹적인 포스 뿜뿜

필드는 이렇게 다니는중

아를레키노 먼저 뽑은 본계는 푸리나가 아직 없어서ㅠ

불 메인딜러가 없어서 꼬왔던 지난날들

고구마 먹었던게 한순간에 내려간느낌이라 좋다^ㅁ^

아직 딜사이클 익숙해지려고 연습중이라 나선은 무리일거 같다

성우님 목소리도 너무 좋고(한국어더빙기준)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고 살벌한느낌의 아를레키노 취향적중이다

거기다 색배합도 너무x2 맘에듦

화이트+블랙+레드 조합은 최고로 고급져보인다

그리고 전무가 낫이라서 간지그자체

사신같은 느낌도 나고 내 취향 다 꼬라박은 피조물 그자체같다

생계 풀로 유지하고 첫타 쳐보니 데미지가 어마무시해서 놀랐는데

그냥 폰타인 캐릭들부터 딜인플레이션이 급 높아진 느낌

새로운 메커니즘이라 생계 서폿이 추가로 나오면 더 떡상하지 않을가하고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