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쓰는 원신일기 아를레키노

아를레키노. 나오기 전에는 다들 왜 이렇게 아를레키노를 좋아하지? 했는데

막상 나오니, 너어무 마음에 든다. 무기는 본 순간 꼭 뽑아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픽뚫픽뚫의 향연이라 꽤 오랜 시간 결창을 끼고 있었다.. 결창 이펙트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삭제 plz

진짜 개열받.. 꽉꽉 채워서 나온다. 이거 확률겜 맞냐? 그냥 무조건 고봉밥인데 이게 무슨 확률 게임임?

아무튼 지난달 카드값을 모두 청산했기 때문에 트럭을 지르긴 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항상 스택을 전부 채우니 게임할 맛이 안 나네요^^ 계정 삭제하려다가 참았다.

아를레키노 전임 재밌었음.

아를 목소리 너무 좋아.. 앵앵거리지 않고 차분해서 좋다.

아를 진짜 원신하면서 처음으로 제일 마음에 든 캐릭이다. 다른 캐릭들은 다 하나씩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아를은 키도 크고, 조용하고(뛰거나 절벽 오르거나, 강공격 할 때 이상한 소리 안 내고), 강하고, 옷 노출없고 진짜 완전 마음에 듦

목소리랑 발음 정확한 거 너무 좋다.

그런데 이번 무기 뽑에서 출혈이 너무 커서 돌파를 못하고 있다.. 흑..

원신은 아이템매니아로 템을 팔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회수가 전혀 안되니까 접을 때 미련 없이 계삭할 수 있을 정도로만 현질을 해야 하는데..?

잘 가 크레이비. 캐릭터 디자인이 어색해서 장기 게스트는 아닐 거라 생각했어.

착한 고래와 바닷속을 탐험했어요 ~

애들이 갈 때마다 다시 만날 거라고 하네.

그런데 벌써 쟤가 누군지 기억이 안 난다.. 솔직히 이번 스토리는 이미 많이 봤던 내용들의 재탕이라 느껴져서 좀 지루했다.

푸리나는 저기에 앉았구나 어떻게 올라가지..?

이나즈마 업적 일퀘 하나를 계속 못해서 성질났는데

다행히 잘 마쳤다. 다신 만나지 말자 ~~

귀찮아서 방치하다가 폰타인 선계를 꾸며보았다. 그런데 예전만큼 열심히 하진 못하겠더라..

나이 들었어.. 너무 힘들어

거울이 없는 이상한 옷가게

이날만을 기다렸다.

진인사대천명에서 비둘기 죽이는 것만 남았을 때 처음에는 그 사실을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날려먹고,

그 이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동안 타이나리로 활쏘기 연습도 열심히 했었지.

리월 업적 드디어 다 끝났다.

이로써 몬드, 리월, 이나즈마 업적 일퀘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손우..? 잘 가.. 마지막인 것 같아서 신경 써서 찍었어.

치치야 자주 보는 것 같다.

홀리하다 ~~ 결혼식 보는 것 같다.

근데 둘 다 같은 성별 아니야?

암튼 내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상자도 발견하고,

열심히 교영 마을을 탐방했다. 재밌었음

되게 잘 만든 강아지..? 이름이 이제 기억이 나지 않아.. 어떡해

아무튼 좋아했는데 기억이 안 나네

부금 캐릭 디자인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프로필 아이콘으로 나와서 아주아주 좋음.

신학 자주 나오면 좋겠다. 재밌으니까

한운 이동 기술이 마음에 들어서 돌파까지 해서 잘 썼지만..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은 내 취향이 아니다ㅠㅠ

너무 아쉬워 너무 이모 같아.. 이모같이 생겼어 어떡해..

이모 같은 한운도 뽑을 때는 호락호락 나오지 않았다.

고봉밥이었지..

타이나리가 픽뚫로 나왔던가 아무튼 나온 날부터 진인사대천명 비둘기 죽이기 업적을 따겠다고 틈틈이 활쏘기 연습을 하였지.

팔게요. 값은 잘 쳐주세요. 장물 아니에요. 미성년자 아니에요.

근접샷 기능 처음 나왔을 때 신기해서 여기저기 찍고 다녔던 것 같다.

아무튼.. 요즘 날씨가 좋아서 밖에 돌아다니느라 게임을 잘 안 했는데,

날이 더워지면 열심히 하지 않을까

근데 생각보다.. 생각보다 혼자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내가 그동안 주의 깊게 안 봐서 못 느끼다가 최근에서야 좀 느끼고 있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

같이 다닐 마음 맞는 친구가 있는 건 좋은 일이지. 나는 왠지 실버타운에 가서야 그때 쯤에나 만날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