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스타필드 벌룬페스티벌-브롤스타즈

수원 스타필드에서

브롤스타즈 벌룬페스티벌 한다했을 때

가보고 싶었는데..

첫째가 고양 스타필드에서도 한다면서

가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스타필드 앱에 들어가보니

고양 스타필드는 5월1일부터

체험존 1차 예매를 오픈한다길래

일정에 저장해놓고 기다렸어요!

예매는 에서 할수있는데,

5월1일 10시 땡! 하자마자 들어갔는데도

대기가 2천명이 넘더라구요😵

20분 좀 넘게 기다리니까 예매창이 열렸어요.

주말은 이미 다 매진이 된 상태라

저는 9일 목요일 5시30분으로 예매성공했어요!!

역시 평일이라 자리가 있긴 했지만

나중에 다시 들어가보니

평일, 주말 상관없이 다 매진이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어요😃

아이들 학원 끝나자마자 픽업해서 가는거라

길이 막힐까, 주차가 오래 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전혀 문제없었어요.

주말에만 오던 스타필드를

평일에 오니 너무나 한산하다고 느낄정도였어요^^

브롤스타즈 벌룬페스티벌은

1층 미디어타워 앞에서 진행되고 있었어요.

1층 스타벅스 바로 앞이더라구요~

다른 곳은 한산한데 이곳만 사람이 많았어요😅

정말 큰 브롤 캐릭터 벌룬들이

아이들을 반겨주더라구요~

아이들은 엄마에게 캐릭터 이름들을

이야기해주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굿즈샵 이용은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아야 하는데

번호표는 오전9시부터 9시50분까지

150매만 배부한다해요.

오픈런보다 더 일찍 가서 줄서야 할 수 있을거 같아

이건 일찍 포기했었더랬지요😥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해주고

체험존에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 찍으며 기다리기도 하고,

근처 의자에 앉아 브롤 게임을 하며

기다리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예약시간 10분전부터 예매확인 후

입구 앞에 줄 서 있을 수 있어요.

하나의 예매권으로 3명 입장이 가능한데

저는 보호자로 해서

아이들 셋 모두 다 데리고 입장할 수 있었어요^^

입장할 때 코인을 1인당 4개 주더라구요.

체험 하나 당 1코인을 내고 하면 돼요~

입장을 하면 원하는 곳에 줄을 서서

차례대로 게임을 하면 된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질서있게 잘 되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게임 방법들은 전혀 어렵지 않은데

은근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아쉬웠던 것은 한 게임당 세 번정도 할 수 있는데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는 거에요😥

체험존 전체가 30분 제한이 있어서인지

진행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빨리빨리 진행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재미나게 했던

우리 삼형제들이었어요😘

게임을 할 때마다 랜덤스타드롭 카드를 주더라구요!

게임하면 무조건 1장씩 주고,

세번의 기회 중 두번 이상 성공 시에는

특별하게 영웅스타드롭 카드를 줬어요!

색깔도 다르고 뭔가 특별해보였어요

마지막으로는 우드스낵게임존이 있는데

여기는 코인 없이 할 수 있는 곳이라

코인을 다 사용한 다음

이곳에서 아쉬움을 달래면 된답니다 ㅎ

저는 사실 그 앞에 코인 내고 하는 것보단

여기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모든 체험을 마치면 퇴장하면 되는데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크를 해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영웅스타드롭 한 장을

더 준다해서 한 장 더 받았어요😊

이렇게 해서 받은 스타드롭 카드 뒷면에는

QR코드가 있고,

QR코드를 찍으면 보상받을 수가 있어요!

물론 브롤스타즈 게임이 설치가 되어 있어야겠지요~

저희 아이들은 원하는게 안나왔는지

좀 실망을 하더라구요🥺

아쉬움을 달래줄겸

브롤스타즈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브롤스타즈 아이스크림은

체험존 하는 곳 윗 방향으로 3층에 위치해있어요

캐릭터 이름을 딴 평범한 구슬아이스크림이지만,

아이들은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현재 고양스타필드는

브롤 벌룬페스티벌 외에도

지하1층에서는 디즈니벌룬페스티벌,

1층 고메스트리트에선

브래드이발소 벌룬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저는 브롤 게임을 안해서 그런지

어렵게어렵게 예매할 만큼의

기대는 못미쳤던 거 같아요

조금 아쉬움과 허무함이 있었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