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2024년 4월 26일자: 4/26 밸런스 패치 분석

[너프]

(1) 레드헐크

기본 11파워에서 9파워로 감소하였음. 출시 전에는 얘가 좋으려나? 의견이 나뉘었는데, 막상 뚜껑 까보니까 상대가 의외로 남는 마나가 있는 턴이 많았음. 때문에 21파워 이상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았다. 그냥 2-3번만 커도 블롭 제대로 먹었을때 수준으로 커버리니까 (너프전) 그냥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음. 너프는 적절한것으로 보인다. 꽤 치명적인 너프를 당했지만, 포텐셜 생각하면 여전히 잘 쓰일 카드.

[버프]

(1) u.s 에이전트

us에이전트는 사용률+승률이 낮다고 판단을 한 것인지, 이번에 나온 최신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버프패치를 받았다. 솔직히 효과가 너무 밋밋한데, 6000토큰짜리다 보니까 사람들이 구입을 기피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번 패치로 인하여 꽤 지속파워가 쏠쏠해지긴 했다. 근데 그렇다고 여기에 6000토큰을 박을 정도인가? 하면 솔직히 아닌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처음부터 4풀 카드로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

(2) 진그레이

가-끔 쓰이던 진그레이가 이번에 +1 파워 버프를 받았다. 이건 뭐 엄청 크지는 않은데, 진그레이의 존재를 까먹고 있던 사람들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특히 요즘 연계 카드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진그레이를 달아놓을 경우 연계를 하기가 빡세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전보다 많이 쓰일 듯 하다.

(3) 스태쳐

한동안 -1 파워 상태로 너프를 먹었던 스태쳐가, 드디어 자신의 초기 스탯으로 롤백이 되었다. +1 파워를 해도 전혀 뭐 밸런스 차원에서는 문제가 없는 카드이기는 했다. 이 버프로 인하여 지금 7공 세레브로덱이 연구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냥 기본의 블볼+스태쳐덱으로도 잘 쓰일 거 같다. 요즘 특히 콤보덱이 많아갖고 패털이를 하는 블볼+스태쳐덱이 괜찮은 선택일수도 있다.

(4) 맨티스

가오갤 멤버 중에서 가장 포텐이 낮았던 맨티스가 다시 한 번 버프를 받는다. 이번에는 코스트 감소 버프를 받았다. 내 기억상으로는 원래는 1코였던걸로 아는데.. 그럼 롤백된건가? 흠 .. 여튼 능력이 바뀌고 코스트는 그대로였던거 같은데, 이제는 리워크능력+초기스탯으로 바뀌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효과 자체가 워낙 마이너하다 보니까 이렇게 해도 얼마나 쓰일진 의문이다.

(5) 제인 포스터

'마이티토르' 역시 뜬금없이 +1 파워 버프를 받았다. 솔직히 뭐 얘는 +1 , -1 파워 차이가 그렇게 큰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별 영향은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