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2화

블루 아카이브 2화

캬루...아니 세리카 귀엽습니다.

각본이 여러모로 많이 미스인 블루 아카이브 2화!

1기는 분명 대책위원회 편 이야기만 다룬다고 했는데...내용 스킵되는 부분이라던가, 전개 되는 꼴을 보면 한 7화쯤에 마무리지어버리는 것이 아닐까싶은 느낌의 속도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액션은 좋을 때는 좋은데 구린 부분에서는 구리다고할까요? 아니 정확히는 액션 작화가 구린게 아니라 연출이 구리다고할까요...

예를 들어서 이번화 가장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세리카의 저격씬...하이라이트이긴한데, 참 이해가 안가는 연출입니다. 애초에 세리카는 저격도 아닌데 빌딩에서 초 장거리 저격을 하고 있는 것도 이상하고, 키보토스에서는 총으로 탱크나 로봇을 파괴하는 건 기본 of 기본인데 탱크하나 못부셔서 쩔쩔매는 모습도 이상하고...

블루아카는 게임부터가 캐릭빨(+스토리)로 먹고가는데 이런 세세한 설정에서부터 미스 연출이 나와버리면 제작진이 블루아카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는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