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째롤| 22년의 완연한 봄이 담겼어요! 벚꽃, 윤슬, 져가는 노란 햇살_로모그래피100, 라이카Z2X

📸 | Leicaz2x (라이카z2x)

🎞️ | Lomography 100 (로모그래피100)

현상소 | 대구헤르츠삼오 필름현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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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의 기록

2년 2개월 전에서 2년 1개월 전으로 한 달 앞당겼다

이 기세를 몰아 얼른 기록해나가야지

폰 카메라보다 필름사진이 소중한 이유는

냅다 막 갈기는 스마트폰 사진과 다르게

그 날의 빛과 분위기와 내 기분을 담아내고 싶은데

내가 뷰파인더 속에서 보는 순간의 모습대로

사진에 잘 담겨질 지 - 기대 반 걱정 반 한 꼬집 씩

기분 좋은 불안도 함께 담긴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고심해서 찍기도 하고

또...

필름이 비싸기도 하고....

내 카메라도 참 소즁하고.....

뿌개지긴 했어도

아직까지 고장나지 않고

잘 잘동되고 있는 내 카메라

참 ··

차암 •• 소즁하다,,,,,

순서는 기억 나지 않으니

(갤러리로 시간 순 배열하면 되지만 귀찮으므로)

임의의 순서로 배열해보겠어요

2022년 3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4길 34-8

인스타그램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

유나!

요즘은 조금 뜸해졌지만

멀리서 혹은 곁에서 지켜보며 응원중 :)

유나를 보고 느낀 건

나보다 어리지만 씩씩하고 야물딱진 친구라는 것..

서울에서 뚜비 만난 날

아무래도 오랜만의 서울여행을

기간을 길게 잡은 덕에

서울에 사는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빡빡하게 잡았다 흐흐ㅎ

잠실에서 벚꽃 축제한다매....

하지만 꽃은 1도 없었죠?

어딨어 어딨냐고

그래도 석촌호수는 예쁘자나..

원래 이날 소르지언니를 만나려 했는데

언니가 조금 늦게 올 거 같다고 해서

석촌호수 구경을 먼저 뿌셨다 ㅎ 흐흫

벚꽃은 없지만 나미꽃(?)ㅇㅣ 있으니까 ~ 후후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1길 38 4층

충무로 카페였나?

이름은 ‘원형들’

이 케이크로 되게 유명한 곳이었는데

역시 서울은 서울인가

웨이팅 30분 정도 하고 들어갔다

(사람 너무 많아!)

비싸도

’온 김에 유명한 메뉴는 먹어봐야지‘ 해서

주문한 빈티지한 느낌 묻은 핑크색 케이크.

저게 무슨 딜 케이크였나 이름이

2년 전에 저 손바닥 만한게

15000원이었다.. 쩝

그래두 맛은 있었다

단지 비쌀 뿐 …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추천추천!🤎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08 3층, 4층

로모그래피 특유의 주황빛 도는 노랑과 보라색이 잘 잡히는 느낌

을지로에 있는 필름 현상소, 망우삼림!

이 곳은 현상소 자체가 엄청 빈티지한 무드로 제법 잘 꾸며져 있어서

갈 때마다 눈이 즐겁다

아마도 여길 들린 이유는

필름 현상스캔을 맡기기 위함이었겠지.

개인적으로 공간이 너무 예쁘고 카페? 같기도 해서

공간을 대여해보고 싶기도 한데 그건 못하(?)겠지만.....

방문 할 때마다 한장씩

폰이든 필카든 찍게 되는 것 같다

나, 두비, 소르지

쫜!!!!!!!!!!!!!!!!!!!!!!!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344-1

봄이 된 기념으로 상은언니랑

꽃나들이로 침산공원에 다녀온 날

아마도 꽃이 다 피지 않았던 시기였던 것 같다 한 ... 50%?

그치그치..

이 계단을 보고 찾아온건데

왜 벚꽃명소로 유명한지 알겠더라

사실 난 달서구에 살아서

북구에 올 일이 진짜 거의 없음 ,,

그나저나 뚜벅이는 침산공원을 치지 말고

그냥.. 그 무슨 주차장?으로 찍어서

크게 평지를 돌아서 오거나

그냥 차 타고 오십쇼

지도는 아예 침산공원 입구를 알려줘버려서

이 벚꽃계단까지 오는데 공원을 들어와야해서

아주 등산을 해버렸다

땀뻘뻘;;;

이게 말이 공원이지 침산공원은 그냥

산이다 산

WoW

진짜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으면 정말 예뿌겠다 생각이 들었다

한 30프로 피었던 걸로 기억 ,,

왼쪽 사진은 임의로 색감을 후보정해서 좀 과하게 나옴...마음에 들지않는군

이 사진들은

침산공원에서 가까운 전철역으로 가는 길이었던가

노란 빛이 참 예쁜 늦은 오후 시간대였는데

로모그래피의 매력이 뭔지 잘 깨닫게 되었을 정도로

색감이 참 예쁘다 !

(참고로 여기 사진들은 모두 색감 보정을 진행했습니다)

쭈가 담아준 나.

한창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유행했던 시기였는데 -

쭈가 나한테

'나희도'라는 극중 김태리 이름을 따와서

'남희도'라고 불렀다

그런데 이 당시 스타일이 굉 장 히

비슷했고

난 김태리 좋아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날도

‘나희도’ 처럼 입었다고

“남희도남희도”

귀딱지 얹을 만큼 들었오요 히히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

가족이랑 송해공원 놀러가기

차 타고 가면 금방이라

자주 드라이브 가서 산책하곤 하는데

벚꽃이 예쁘게 피었더라....

그만큼 사람도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함

역시 남쪽은 일찍이 피는거지

울엄마와 벚꽃과 나

2024년 4월, 이

반짝반짝 윤슬과 벚꽃!

로모그래피100 특유의 색감때문에

꽃의 색감이 노랑+보라? 같은 느낌이다

이 사진도 어느정도 보정을 진행했는데

물 색감을 좀더 파랗게 - 보라끼를 빼주었다

지효니랑 동성로를 다녀왔다

동성로 교동 카페 어노잉!

졸업하고 주구장창 잘 놀러다님 ••

나는 가만히 박혀 있으면 빵댕이에 종기나는 잉간이니까 ••

꽃이 지고 푸른 잎이 돋아났다 !

봄에만 볼 수 있는 연두빛 생그러운 여릿한 색이 참 예쁘다구

그나저나 아까부터 자연만 찬양하구 있다 ㅋㅋㅋㅋㅋㅋ

어떡해 난 푸르른 자연과 화창한 햇살이 좋은girl

디효니소스가 담아준 내 사진

깔맞춤 굉장히 조아하는 편

늦은 오후 ,

낮고 깊게 내리쬐는 노을햇살에 맞은 내 사진.

뜨끈한 햇살에 광합성하는 것도 좋구

귀찮다며 ㅇ에잉에잉 하면서도 내 모습 예쁘게 담아주는

내 동생도 좋구 ~

여기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바로 현상소에 필름을 맡기러 갔다지

아무쪼록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 ⋆⁺₊⋆ ♡̷̷̷ ̵ ̀ ̗♡ ̖ ́ ̵

˚✧₊⁎❝᷀ົཽ≀ˍ̮ ❝᷀ົཽ⁎⁺˳✧༚

ᵗʱᵃᵑᵏᵧₒᵤ

τнänκ чö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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