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3] 오늘의 게임뉴스_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5월 21일 中 서비스 시작, 지상 최대 광고판에 '페이커', T1-젠지 e스포츠 월드컵 참가 등

오...판호 발급 소식을 들은게 지난 2월이었는데, 어느덧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니 그동안 발빠르게 움직였던 모양이다. 그도 그럴듯이, 사실 런칭이 4년여 정도 늦어진 것이나 나름이 없어서...2020년에 던파 모바일 출시를 준비하고, 사전예약도 천만 이상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급! 출시가 연기되고, 급! 한국에 선출시되면서 어째 타이밍도 좋고, 기대 이상의 게임성이란 평도 들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까지 수상했으니, 중국 출시는 늦었어도 상복은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던파 - 중국 = 10 정도인, 그만큼 중국 중심인 게임인지라, 이제야 본게임 시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판호 발급 이후 30만명 규모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니 테스트도 대륙 규모. 여담으로 예전에 던파 PC버전 개발팀이 업데이트 준비땜에 중국 출장(장기 출장, 단체 출장)을 그렇게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도 던파 모바일 개발팀 핵심 멤버들은 가서 개발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너무 타이밍이 늦어진 감은 있지만, 워낙 중국 로컬에서 먹히는 게임성, 콘텐츠를 잘 알고 만들었을거라 초반 기세는 무서울 것 같긴 하다.

1.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5월 21일 中 서비스 시작

이데일리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다음달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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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다음달 21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0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기반 모바일 액션 RPG다.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전투를 앞세운 액션성과 수동 전투의 조작감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국내에 선출시해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한국에 이어 중국 서비스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올해 2월에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명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기도 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네오플은 게임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해 출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PC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한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그 동안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고,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됐다”며 “많은 모험가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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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상 최대 광고판에 '페이커', T1-젠지 e스포츠 월드컵 참가

인벤

2024년 여름 처음 개최를 앞두고 e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장이 될 것임을 자신했던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2 등이 새롭게 추가되고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명칭까지 바꾼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참가 팀 다수가 공개됐다. T1과 젠지 e스포츠도 이를 통해 공식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정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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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처음 개최를 앞두고 e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장이 될 것임을 자신했던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2 등이 새롭게 추가되고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명칭까지 바꾼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참가 팀 다수가 공개됐다. T1과 젠지 e스포츠도 이를 통해 공식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정식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T1과 젠지도 함께

EWC 재단은 한국 시각으로 22일 새벽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스베가스 공연장인 MSG 스피어 베가스 위로 띄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2024년 여름 리야드에서 처음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의 주요 종목과 상금, 대회 개요 등 핵심만을 짧게 담아 소개했다.

e스포츠 월드컵 참가 구단이 로고는 이날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C9, G2 이스포츠, NRG, TSM, 나투스 빈체레, 웨이보 게이밍, 탈론 e스포츠, 팀 리퀴드, 프나틱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구단 로고가 스피어 베가스 위에 표시됐다.

국내 게임 팬에게는 가장 익숙한 T1과 젠지의 로고가 먼저 눈에 들어올 터. 이번 로고 참가 클럽 발표를 통해 국제 대회에서 두 팀의 모습을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이번에 신규 종목으로 결정된 만큼 이를 대표하는 LCK 대표 구단의 참가가 이루어졌다.

주최 측이 종목에 따라 토너먼트를 통한 예선, 직접 초청 등으로 참가 선수와 팀을 꾸린다고 밝혔던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초청에 의한 참가팀 라인업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EWC 재단이 이날 공개된 팀 외에도 더 많은 팀이 더 있다고 밝힌 만큼 추가적인 팀 공개 역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e스포츠 클럽' 가린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e스포츠 월드컵에서 치러지는 종목들의 소개 역시 담겼다. 에이펙스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2, 모바일 레전드, 오버워치2, 철권8, 레인보우 식스 시즈, 프리파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자영요, EA 스포츠 FC, 팀파이트 택틱스, 스트리트파이터6, 포트나이트, 스타크래프트2, 배틀그라운드, 렌스포츠, 도타2, 리그 오브 레전드 등 플랫폼, 장르를 가리지 않은 다양한 e스포츠 게임이 종목으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종목 소개에는 각 게임의 유명 선수 이름이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2에서는 '니코' 니콜라 코바치, 철권8은 '아르슬란 애시' 아슬란 시디크, 스타크래프트2 '클렘' 클레망 데플란케 등의 유명 선수 이름이 나열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T1 이상혁의 아이디 '페이커'가 공개됐다.

한편, T1은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두 종목의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발로란트가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팀만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젠지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외에도 로켓 리그,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운터 스트라이크2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각 종목 성과에 따라서 최고의 e스포츠 클럽 순위에도 오를 수 있다.

최고의 e스포츠 클럽을 가리는 것은 이번 e스포츠 월드컵이 내건 핵심 목표 중 하나다. 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거둔 성적은 클럽의 종합 포인트로 환산되고 이 종합 포인트가 가장 높은 클럽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클럽(Best esports Club In The World)라는 영예를 얻는다는 게 e스포츠 월드컵 EWC 운영진의 설명이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오는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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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정위, ‘리니지M·2M’ 슈퍼계정 관련 엔씨소프트 현장조사

데일리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엔씨소프트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게임사 관계자의 ‘슈퍼 계정’으로 게임 내 공정한 경쟁을 방해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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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엔씨소프트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게임사 관계자의 ‘슈퍼 계정’으로 게임 내 공정한 경쟁을 방해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엔씨소프트에 조사관을 보내 문제가 된 리니지M과 리니지2M 운영에 관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두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조사 대상이 된 슈퍼 계정 의혹은 게임사들이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강력한 아이템을 가진 캐릭터를 생성, 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에 몰래 참여했다는 게 골자다.

앞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이용자들은 지난달 공정위에 슈퍼 계정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용자 간 경쟁이 핵심 콘텐츠인데, 슈퍼 계정이 일반 이용자와 몰래 경쟁하는 것은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공정위는 엔씨소프트가 실제로 슈퍼 계정을 활용해 게임 내 경쟁 콘텐츠에 참여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뮤 아크엔젤'의 운영사인 웹젠에 대해서도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뮤 아크엔젤에서는 특정 횟수 뽑기 시도 전까지는 획득 확률이 0%로 설정된 바닥 시스템' 존재하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공정위는 앞서 게임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과 관련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운영사인 그라비티, '나이트 크로우' 운영사인 위메이드 등을 현장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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