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83 - 지맥의 격류, 5개국 장금의 꽃 & 계시의 꽃 도전하기

지맥의 격류 이벤트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이 도전을 했어야 하는데, 며칠 날려먹은 것이 안타깝군요. 당분간은 비경에 들어가지 않고 필드에서만 놀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스터리의 격류도 좋은 이벤트임은 분명하나, 비경에 들어가서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는 점이 곶통스럽죠. 그냥 필드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편이 저에게는 익숙하고 편합니다.

예전부터 리월 지역의 지맥을 자주 돌곤 했는데, 최근 침옥 협곡이 추가되면서 이쪽 지역에 지맥이 형성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지맥과 지맥 사이의 거리가 짧은 건 이나즈마와 비슷해서 좋으나, 이 근처에는 지형이 자비가 없기 때문에 산을 타야 할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맥은 계속해서 국가를 바꿔 가면서 진행하고 있으나, 정작 일일 의뢰는 홈그라운드인 몬드에서 계속 진행중입니다. 업적은 진즉에 다 깼으나, 여기가 역시 아직은 익숙하군요.

듣자하니 모라는 10억 모라까지, 그리고 경험치 책은 9,999개까지 모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맥 1,000판을 돌면 경험치 책 1만개를 모을 수 있을지도...

이 이벤트를 며칠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5개국 순방을 돌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마지막 폰타인에서는 이벤트 없이 생으로 레진을 날려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가만 보면 지맥이 혜자로운 면이 있습니다. 일부러 잡몹들 안 찾아다녀도 되고, 지맥만 적당히 돌면 알아서 해당 지역의 전리품들을 아주 많이 떨구니...

지맥의 격류 이벤트가 끝나서 더 이상 2배의 보상을 얻을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러기 이전에 이미 몬드 지역에서 충분히 보상을 빨았으니 그걸로 만족을 해야 할 듯...

게임 사전 다운로드를 하느라 클라이언트 속도가 느려져서 결국 튕길 뻔한 날이었습니다;; 외에도 지맥과 지맥 사이의 거리가 짧아서 진행이 빨랐던 날이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