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3 랜더스필드 | SSG 랜더스 vs NC 다이노스 (랜더스 라이브존 V4블록 A열 3,4)

오래간만에 직관을 갔다.

바베큐존 자리를 잡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랜더스 라이브존 자리가 있어서

의도치 않게 라이브존으로 갔다.

왜냐하면 선발이 김광현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야말로 김광현 경기에서

라이브존 직관승을 하고자 랜더스필드를 찾았다.

노브랜드 버거 데이라고 여러 부스들이 있었다.

작년에 라이브존에서 직관했을 때는

이마트 데이여서 선수들이 노란 유니폼을 입었는데

올해는 노브랜드 버거 데이라 노란 유니폼을 입었다.

햄버거랑 콜라 인형탈도 있었다.

역시 라이브존이라 시야가 좋았다.

그리고 V3 블록보다 더 정가운데여서

포수 시점으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몸을 푸는 선수들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족발

연수역 장모족발에서 포장해왔다.

야구장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김광현의 모습

최근 잘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머리를 붉게 염색하고 루틴도 바꾼 것 같았다.

오늘 스타팅 라인업

어린이날 시리즈라 그런가

김광현 어릴 때 사진이 ㅋㅋㅋㅋㅋㅋㅋ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1, 2회 삼진을 계속 잡아내며 깔끔하게 막았다.

근데 지난 라이브존 직관 때처럼

3회가 고비였다...

심지어 올해는 점수도 못 냄..

그 이후로 이렇게 되었다...

작년에도 라이브존 충격패 이후로

블로그 쓰기를 접었었는데

이번에도 라이즈존이 고비가 될 뻔했다.

라이브존이랑 뭐가 있나...?

아님 노란 유니폼이 문제인가

찍은 사진들만 올려둬야겠다.

최정

잔루 만루 3분 전

최정 볼넷

한유섬과 에레디아

지하 카페에서 사온 크로플,,

오랜만에 본 서진용...

다음 라이브존 직관은 꼭 이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