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02. 조화의 칸티클 마무리 + 줄리아노의 상자 찾기
월퀘 마무리하고 탐사 좀 했슴둥
이번 월퀘 별로 안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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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라가 그리스 신화 바다 괴수 스킬라인가
아무튼 쟤를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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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랬다는데
사정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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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보들 실화 기반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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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 비밀이?
약간 이나즈마 츠루미 섬 후손인 그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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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로 잘 설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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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을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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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고귀할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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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폰타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예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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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머지 봉인도 풀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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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동네 아저씨 같은 스킬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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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공격도 알고 보니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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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왕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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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스킬라가 봉인을 풀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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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해류를 타고 갑니다
이거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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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악기처럼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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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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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걸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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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 보니 얘네는 뭐가 됐든
돌로 된 몸이거나 물로 된 몸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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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 애들이 똑똑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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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 사람들 원죄가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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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또 신세계 좋아하는 애들은 왜케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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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행자로 잡는 건 좀 아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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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다 보면 카시오도가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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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 운명은 모나도 못 보는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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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라랑 수로를 재건해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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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통해 천리 욕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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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악장을 연주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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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작동시키면 현 같은 게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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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리듬 겜 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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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 못 해도 ㅎㅎ;
진행되네요 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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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구라야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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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보스 디자인 잘한 것 같음 제 취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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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만들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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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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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리라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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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 예언자 같은 친구가 흑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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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악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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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만 있는 존재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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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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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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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면 되는데
저는 여기서 공격 안 하고 버텨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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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쟤들이 와서 숙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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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도는 포보스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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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진혼곡을 연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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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연주하는 거였고...
근데 노래 좋더라고요 꼭 소리 크게 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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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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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가 반겨주려나?
스킬라는 바다로 돌아가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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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을 사람들도 정상으로 돌아와요
여기서 1차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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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시오도가 빙의했던 고양이는 공상 클럽에서 키우라고 두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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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애들이 다 정상으로 돌아와서
임무 깨기 전에 말 한 번씩 다 걸어볼걸... 후회함 ㅜㅜ
그리고 보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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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여기 발굴 있어서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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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그 쪽지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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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난파?된 배로 가면 이런 일지도 있는데
이게 그 보물을 말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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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탑에 올라가면 이런 각명이 있습니다
원래는 이걸 보고 시작하는 게 정석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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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 다 찾으면 업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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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보물은 맵핀 위치에 있습니다
이 섬이 고래 모양이라 고래의 눈, 심장, 뿔, 진주 위치에 있는 거였음
저처럼 등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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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스는 여기저기 출몰해서 쓰다듬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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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를레키노 뽑으려다 픽뚫 당함
제 데히야는 이제 1돌이네요
요즘 픽뚫 너무 없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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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풀돌 엔딩 ㅎ
월드 임무 재밌네요
아마 이거 이후에 이어지는 간단한 임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천천히 찾아보죠
아 근데 진짜 임무 완료하기 전에 마을 사람들한테 말 안 걸어본 건 후회되네요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지...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