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이 시대의 이름이 「아버지」다!!!!

드디어 원신에 플블로 등장하신 오야지, 아를레키노입니다. 기원을 하는 것이 굉장히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마지막으로 신규 캐릭터를 뽑은 게 작년 12월의 나비아더군요. 이후에 있었던 한운과 치오리는 안 뽑고 나히다 풀돌을 달렸으며 이후 최근에 무뽑에서 쓸 데 없이 인연을 버리는 바람에 생각했던 것보다 인연을 많이 모으지 못 했습니다...

오늘의 운세는 「길」입니다. 길은 나히다 풀천장 등이 떠올라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는 운세이지만 그렇다고 다음 날로 미루고 싶지는 않더군요

기원은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예전 벽난로 집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안 그래도 황량한데 비까지 오니까 분위기가 미쳤네요

캐릭터 뽑으면 첫 만남 대사 나오는 거 오늘 처음 알았네

이번 기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운이 이렇게까지 따라주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냥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확천이었던 아를레키노의 명함을 고봉밥을 먹어가며 얻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번 기원도 험난하겠다 싶었는데 설마 붉은 달이 한 번에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지난번 무뽑으로 인연을 날려먹었던 게 이런식으로 돌아오다니

중간에 치치를 한 번 더 먹긴 했지만 아를레키노가 빠르게 나와준 덕분에 쉽게 돌파 목표까지 달성했습니다

인연이 턱 없이 부족해서 2돌은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번 기원의 결과가 정말 기쁘네요

이렇게 되니 3돌이 욕심나긴 했지만 다음 버전을 생각하면 여기서 끝내야겠지요

298회의 인연으로 시작했던 아를레키노의 기원은 단 190회의 인연만으로 2돌 전무가 완성 됐습니다. 이런 역대급 기원은 예전 요이미야 때 이후로 두 번째네요

ㅅㅂ 무기 존나 간지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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