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4화

▶ [ 블루 아카이브 4화 ]

얼빵해보이는 외모와 풀숲에 널리고 널린 흔한 포켓몬이라는 점,[4][5] 안그래도 낮은 능력치가 적절하지 못하게 분배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도감 체크용 이상의 가치가 없는 포켓몬으로 보일테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공중날기, 안개제거를 제외한 모든 비전머신 기술을 배운다는 점. 때문에 스토리 내에서는 반드시 파티에 넣고 다닌다.

국내에서는 비버통을 비전머신+비버통을 합쳐서 비전통으로 부르고 일본에서는 보통 イカタロ(이카타로)라 부르는데, 우리 말로 풀어보자면 풀괴폭락[6]. HG/SS에서는 바다회오리도블루 아카이브 4화 배울 수 있다. 비슷하게 비전머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으로 골덕과 캥카가 있다.[7] 비버통에게 바다회오리/파도타기/폭포오르기/락클라임, 트로피우스에게 풀베기/바위깨기/공중날개/안개제거, 전투 멤버에게 물리 서브웨폰인 셈 치고 괴력만 달아주면 비전머신을 전부 쓸 수 있다. 트로피우스 역시 비버통 못지 않은 전통의 비전몬이지만 PT 기준으로 사파리존까지 가야 잡는 트로피우스랑 달리 비버통은 수풀 좀 돌아다니면 아무데나 굴러나오기 때문에 그 범용성은 엄청나게 높다.

7세대 이후 비전머신이 삭제되면서 비전통이란 말도 옛말이 되어버렸지만, 비전머신이 포켓치의 하위기능 '비전기술'로 변경된 4세대 리메이크에서 비전기술을 사용하면 바위를 밀고 블루 아카이브 4화 헤엄치며 폭포를 오르고 절벽을 넘는 포켓몬이 죄다 비버통으로 나온다. 비버통이 할 수 없는 안개제거와 공중날기는 찌르호크가 맡고, 풀베기와 바위깨기는 진화 전인 비버니가 맡는 것을 보면 이제는 전통이 돼 버린듯.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는 비전머신 대신 있는 라이딩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다리를 만들어 물을 건널 수 있음[8]이 발견되어서 일부 변태 유저들을 위한 요소로 사용될 수 있다. 다리를 탈 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지만, 이 방법으로 아예 극초반부터 해당화섬으로 건너가 우두머리 초염몽과 해당화섬에 도달했을 경우 출현하기 시작하는 높은 레벨의 야생 침바루를 잡을 수 있어 메리트는 충분한 편.

9세대에서는 잘렸다.처음 등장한 4세대에서는 버전을 막론하고 그냥 굴러다닌다. DPPt에서는 꼬렛과 같은 포지션이기에 다른 포켓몬 잡는 데 방해가 될 정도로 비버니가 많이 나온다. 비버통은 블루 아카이브 4화 스토리 흐름상 208번도로에서부터 출현하는데, 이 역시 파도타기 스폿이건 풀숲이건 이 이후부터 여기저기서 등장하므로 비전용 비버통을 잡은 뒤에는 지뢰가 된다. 이렇게 굴러다니던 비버통들을 비전몬으로 쓰기 시작하며 우리나라 공략에서 비전통이란 말이 통용되기 시작한다.

HGSS에서는 리메이크 특성상 엔딩 전에 앞니 하나 비치지 않지만, 엔딩 후 라디오로 신오사운드를 켜는 순간 DPPt의 그 출현율이 재현된다. 출현지가 너무 많아서 생략. 다만 비버통은 등장하지 블루 아카이브 4화 않으므로 HGSS 하나만 갖고 있다면 렙업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BW에서는 빌리지 브리지 주변의 풀숲에서 비버통이 야생 출현한다. 비버니 자체는 야생으로 출현하지 않으므로 알까기를 해야 한다. 4세대의 비버니 등장률을 기억하던 사람들에게는 나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대로 계속 가나 싶었지만 하나도감 이외의 포켓몬 분포가 많이 변한 BW2에서는 새 하나도감 라인에 포함되지 못한 대신 희귀 포켓몬의 반열에 올라서서 3번도로 은혈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이번에도 역시 비버통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