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2화

나나가미 린은 샬레의 빌딩을 탈환한 걸 확인하고 선생을 따로 부릅니다. 린은 연방 학생회장이 남긴 것이 보관되어 있다며 태블릿을 건넵니다. 나나가미 린이 연방 학생회장이 선생께 맡긴 것이라고 하며 "싯딤의 상자" 라고 말합니다. OS, 시스템 구조 모든 것이 정체불명이라고 하며 기동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선생은 "싯딤의 상자"의 시스템 관리자 "아로나"를 만났고 메인 OS이며 선생을 어시스트할 비서라고 자기소개합니다.

아비도스 학생들은 헬멧단의 거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고 학생들은 선생 덕분에 승리했다며 선생을 칭찬합니다. 시로코가 빚 갚은 데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하며 선생은 빚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아야네가 빚이 9억 6235만 있다고 말해주며 선생은 어쩌다가 그런 큰 빚이 생기게 되었는지 물어봅니다. 몇 십 년 전에 아비도스 외곽에 있는 사막에서 대규모 모래폭풍이 일어나서 아비도스 자치구의 곳곳에 모래에 묻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복구하려면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데. 융자해 줄 은행을 찾지 못하고 결국 카이저 론이라는 악덕 금융업자한테 기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바로 갚을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고 하며 하지만 그 후에도 거대한 모래폭풍이 몇 번이나 아비도스를 계속 덮쳤고 결국 아비도스의 절반 이상이 모래에 파묻혀버리며 학생들은 절망하였고 그 결과 빚만 남았다고 합니다. 빚을 갚지 못하면 아비도스 학교는 은행의 수중에 넘어가 폐교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완전히 변제할 가능성은 0%에 가깝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포기하고 학교를 떠났다고 하며 우리들만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은 빚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냥 포기할 수도 없다며 선생도 협력해 주겠다고 합니다. 세리카는 선생이 부와 자라면서 우리끼리 어떻게든 해결해왔다고 하며 갑자기 찾아온 어른을 따르냐면서 화를 냅니다. 세리카는 갑자기 찾아온 선생은 인정 못한다면서 자리를 뜹니다.

시로코는 풀 죽어있는 선생을 보고 무슨 일 있었는지 아야네에게 물어봅니다. 선생은 세리카랑 친해지기 위해 어제 방과 후 여러 번 대화 시도를 하지만 스토커라며 욕을 듣습니다. 시로코가 세리카는 방과 후 바로 돌아가는데 어딜 가는지 궁금해합니다. 노노미가 방과 후 세리카를 미행하는 걸 제안합니다.

아비도스 학생과 선생은 세리카를 미행을 시작하고 세리카가 시바세키 라면 가게에 들어가는 걸 목격합니다. 세리카가 나오지 않자 학생들과 선생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세리카가 아르바이트하는 걸 목격합니다. 선생과 학생들은 라면을 먹고 돌아가고 세리카는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퇴근합니다.

퇴근길에 세리카는 시로코를 우연히 만나서 잠깐 대화 였고 시로코는 선생은 믿을 수 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로코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세리카는 여전히 선생을 부정하였습니다. 갑자기 수면 연막탄이 나오면서 세리카가 기절합니다.

행방불명이 된 세리카를 찾기 위해 선생은 아로나에게 세리카의 스마트폰을 위치 추적해달라고 합니다. 세리카는 외곽 사막지대에서 이동하고 있었고 서둘러서 세리카를 구하로 갑니다. 아비도스 학생들은 세리카를 구하는 데에 성공하였고 세리카도 같이 싸우기로 합니다.

총으로 탱크를 공격해 보지만 전혀 소용이 없자 시로코가 미사일로 탱크를 뒤집습니다. 호시노는 근접해서 총으로 탱크를 공격해 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헬멧단을 이기기 위해 선생은 작전이 있다며 통신으로 학생들에게 작전 설명을 해줍니다. 세리카는 건물 높은 곳으로 가고 시로코, 호시노, 노노미는 탱크들을 유인해 한곳으로 모으고 아야네는 드론으로 폭탄 상자를 옮깁니다. 한곳으로 모인 탱크 위로 폭탄 상자가 떨어지고 세리카가 총으로 폭탄 상자를 맞추어서 터트리고 헬멧단은 철수합니다. 세리카가 선생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며 내용이 마무리됩니다.